[ 해설 ] |
1995년 문화방송이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동1리 한골에 사시는 이기암(여, 1928년)외 여러분들로부터 채록한 노래이다.
<수벽치기놀이>의 제목으로 되어있는 제재곡은 '생금생금 생가락지~'로 시작되는 노랫말로 인해 <수벽치기놀이>보다는
<생금생금 생가락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생금생금 생가락지>는 전국각지에서 전해오나 특히
경상도일대에 고루 퍼져있는 서사민요로, 여동생이 심술궂은 오라버니로부터 연애를 한다고 의심을 받기 때문에 억울해서 죽으려고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랫말의 내용으로 보아 제재곡은 전래동요라기보다는 부녀요에 가까우나 가창자들에 의하면 어린
시절에도 불렀다고 한다.
제재곡<생금생금 생가락지>는 한 장단이 2소박 5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8장단의 다소 긴 곡이다.(원래는
17장단의 곡이나 『꿩꿩장서방』의 악보에서는 '날 인줄을 알아주소'의 17째 장단의 노랫말을 둘째장단의 선율에 얹어 한
장단을 더 늘렸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4,4조의 노랫말로 되어 있고 선율 또한 첫째장단과 둘째 장단의 선율이 3
· 4 · 5 · 6째 장단을 제외한 나머지장단에
계속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단순한 곡의 형태를 띠고 있다. 제재곡의 원래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
생금생금 생가락지 호작질로 닦아내
먼제 보디 달일레라 곁에 보니 처잘레라.
그 처자가 자는 방에 숨소리가 둘일레라
옹달옹달 오라버니 거짓말씀 말아주소
열두 가지 약을 묵고 비상불로 피워놓고 자는 듯이 죽고재라
날랑 죽거들랑 앞산에도 묻지 말고
뒷산에도 묻지 말고 연대 밭에 묻어주소
연꽃이라 피거들랑 날 온 줄로 알아주소 |
|
[
주요지도내용 ] |
*
*
*
*
*
* |
교사의 범창이나 녹음자료를 이용해 제재곡 들려주기
노랫말의 내용 이해 및 느낀 점 이야기하기
붙임새 익히기
시김새를 표현하며 노래하기
윷가락치며 노래하기
장단 바꾸며 부르기 |
[
지도방법 ] |
|
*
*
* |
교사의 범창이나 녹음자료를 이용해 제재곡을 들려준다.
제재곡의 노랫말에 담긴 내용을 알려주고 느낀 점을 이야기하게 한다.
2소박 5박의 가사붙임새에 유의하면서 한 장단씩 따라 부르게 한다. 특히 4째박 '락'의 1음절과 5째박 '지'의 1음절은
각각 2소박 1박씩 길게 늘여서 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사붙임새는 매 장단마다 반복된다. |
| |
 |
| |
* |
2분박 5박 장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로 하여금 우선 수를 헤아려 장단의 흐름을 파악하게 한다. |
| |
 |
| |
* |
윷가락을 치며 부르게 한다. |
 |
| |
* |
제재곡은 경상도지방의 민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mi-sol-la-do'-re' 5음으로 구성된 메나리토리의 곡이기
때문에 선율진행에 있어 la→mi로 단4도 아래로 하향 진행할 때는 sol을 경과하고, re→la로 단 4도 아래로 하향
진행할 때는 do'를 경과한다. 메나리토리의 음악적인 특징을 표현하며 불러보게 한다. |
* |
5박으로 되어있는 제재곡을 아래와 같이 4박으로 불러보고 5박으로 불렀을 때와 4박으로 불렀을 때에 어떤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는지 이야기하게 한다. |
| |
 |
|
| * |
아래에 제시된 손뼉치기 놀이를 하며 불러보게 한다.
- |
| |
생금 |
생금 |
생가 |
락 |
지 |
무릎 치고 |
무릎 치고 |
손뼉치고 |
엇갈려 손뼉치고 |
엇갈려 손뼉치고 |
|
|